자비스 대안으로는 경리나라(월 9,900원), 이카운트 ERP(월 24,200원), 더존 Wehago Smart A(월 33,000원), 위셈(세무사 협업 특화), Lido(PDF 문서 자동 추출)가 있습니다.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면 경리나라, 사업 확장 대비에는 이카운트, 세무사 협업 강화에는 위셈이 각각 적합합니다.
자비스는 전담 경리 인력 없이 혼자 장부를 관리하는 1인 법인과 소규모 스타트업을 겨냥해 설계된 회계 SaaS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카드 매출 자동 수집, 부가가치세 신고 보조 기능을 월 구독 방식으로 묶어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춘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거나 운영 방식이 바뀌면 자비스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첫째, 직원이 5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면 급여 명세서 발행과 경비 처리 흐름이 복잡해지고 재고 관리 기능이 필요해집니다. 둘째, 세무사 사무소가 직접 장부를 관리하는 구조로 바꾸면 세무사가 접근할 수 있는 별도 플랫폼이 필요해집니다. 셋째, 거래처에서 이메일로 받는 PDF 형식의 청구서를 자비스에 매번 수기로 입력하는 작업이 누적되면 월 3시간에서 5시간의 반복 작업이 됩니다.
이 세 가지 불편 패턴에 따라 전환 방향이 달라집니다. 사업 확장이 필요하다면 이카운트,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경리나라, 세무사 협업을 강화하고 싶다면 위셈이 각각 검토 대상이 됩니다. 아래에서 다섯 가지 대안을 항목별로 비교합니다.
아래 표는 2026년 5월 기준 공개 가격과 주요 기능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한도는 월 기준이며, 인터넷전문은행 연동은 카카오뱅크·토스뱅크 거래 내역 자동 수집 여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Lido는 회계 SaaS가 아니라 문서 데이터 추출 도구이므로 해당 항목은 별도로 표시합니다.
| 솔루션 | 월 요금(VAT 별도) | 전자세금계산서 | 카드 매출 자동 수집 | 부가세 신고 보조 | 인터넷전문은행 연동 | 세무사 협업 |
|---|---|---|---|---|---|---|
| 자비스 | 약 19,800원~ | 월 100건 | 지원 | 지원 | 카카오뱅크 지원 | 제한적 |
| 경리나라 | 9,900원 | 월 50건 | 지원 | 지원 | 부분 지원 | 별도 계약 |
| 이카운트 ERP | 24,200원 | 무제한 | 지원 | 지원 | 주요 시중은행 지원 | 가능 |
| 더존 Wehago Smart A | 33,000원 | 무제한 | 지원 | 지원 |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 가능 |
| 위셈 | 세무사 사무소 협의 | 무제한 | 지원 | 세무사 직접 처리 | 주요 시중은행 지원 | 핵심 기능 |
| Lido | 약 39,000원($29)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경리나라는 더존비즈온 계열 서비스로, 소규모 사업자에게 월 9,900원(VAT 별도)에 기본 회계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한도가 월 50건으로, 거래처 수가 20곳 이하인 1인 법인이나 프리랜서에게 충분한 수준입니다. 카드 매출 자동 수집과 부가가치세 신고 보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분기마다 반복되는 예정·확정신고 작업을 기본 요금 안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번호 10자리를 기준으로 국세청 홈택스와 연동되며,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신고 방식이 자동으로 구분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연동은 부분적으로만 지원되어,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를 주거래 계좌로 쓰는 사업자는 거래 내역을 수동으로 가져와야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와의 협업은 별도 계약이 필요하므로, 세무사가 직접 장부를 관리하는 구조라면 다른 솔루션을 검토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비스에서 경리나라로 전환하는 주요 동기는 구독 비용 절감입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경리나라가 자비스보다 약 10만 원에서 12만 원 저렴할 수 있으며, 기능 요구사항이 단순한 사업자에게는 그 차이가 실질적인 선택 기준이 됩니다.
이카운트 ERP는 월 24,200원(VAT 별도)에 재고 관리, 급여 처리, 원가 계산을 포함한 전사적 자원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직원 수 제한이 없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한도도 무제한이어서, 거래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는 스타트업에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 계좌의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며, 카드 매출 데이터와 함께 회계 전표에 반영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보조 기능은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를 모두 지원하고, 세무사 사무소가 이카운트를 통해 고객사 장부에 직접 접근하는 구조도 가능합니다. 제조업이나 유통업처럼 상품 입출고 관리가 필요한 경우, 이카운트의 재고 기능이 회계 데이터와 연동되어 원가 계산 오류를 줄입니다.
자비스에서 이카운트로 전환하는 사업자는 대부분 직원 채용이나 외부 투자 유치 이후입니다. 급여 명세서 발행이 필요해지거나 투자자에게 월별 손익계산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시점에 이카운트의 ERP 기능이 실제로 필요해집니다. 초기 설정에 1주일에서 2주일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카운트 측에서 데이터 이관 지원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더존비즈온의 Wehago Smart A는 월 33,000원(VAT 별도)으로 클라우드 기반 회계·세무 기능을 제공합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중소기업 ERP 시장에서 오랫동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온 기업이며, Wehago는 기존 설치형 ERP 경험을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제품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무제한 발행과 함께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계좌의 자동 연동이 가능하고, 세금계산서 합계표와 매입매출장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와 법인세 신고 보조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1인 법인이 직접 신고하거나 세무 대리인이 검토하는 두 가지 방식 모두에 대응합니다. 기존에 더존 설치형 프로그램을 쓰던 세무사가 담당하는 경우 데이터 연속성이 높아 인수인계 과정이 수월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연동 범위는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계좌를 주거래 계좌로 사용 중이라면 도입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비스나 경리나라보다 월 요금이 높은 만큼, 재고 관리나 원가 계산 등 추가 기능이 실제로 필요한지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서비스업 1인 법인이라면 Wehago의 기능 중 절반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셈은 세무사 사무소와 고객 사업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장부를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된 솔루션입니다. 요금은 세무사 사무소가 계약하는 방식이어서 사업자가 직접 월 구독료를 내는 다른 솔루션과 구조가 다릅니다. 세무사가 위셈을 통해 고객사의 카드 내역,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므로, 사업자 측에서는 영수증 촬영이나 카드 내역 공유만으로 기장 업무가 진행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한도는 세무사 계약 조건에 따라 무제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가가치세 신고는 세무사가 직접 처리하므로 신고 누락이나 계산 오류 위험이 낮아집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 연동을 지원하며, 토스뱅크 법인 계좌 연동도 일부 지원합니다.
자비스에서 위셈으로 전환하는 패턴은 주로 세무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질 때 나타납니다. 연 매출이 5억 원을 넘거나 외부 투자를 앞둔 스타트업은 세무사가 장부를 직접 관리하는 구조가 안전하며, 이때 담당 세무사가 위셈을 사용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담당 세무사가 세무사랑Pro나 더존 계열 플랫폼을 사용 중이라면 위셈 전환보다 세무사의 기존 플랫폼에 맞추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Lido는 자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스에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외부 문서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도구입니다. 월 $29(약 39,000원)에 PDF·이미지 형식의 청구서,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계약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스프레드시트나 외부 시스템으로 전달합니다.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처에서 이메일로 PDF 청구서를 보내면, 담당자가 공급사명·사업자등록번호·공급가액·세액을 하나씩 확인하여 자비스에 입력합니다. 월 50건 이상이면 이 작업에만 매달 3시간에서 5시간이 소요되고, 금액 오입력이나 사업자등록번호 10자리 오타 같은 단순 실수도 빈번합니다.
Lido를 연결하면 PDF를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전달하는 것만으로 데이터가 자동으로 추출됩니다. 한국어 문서를 지원하며, 사업자등록번호 형식(000-00-00000) 인식과 원화 금액 파싱이 가능합니다. 추출된 데이터는 Google Sheets나 Notion, 또는 자비스의 수동 업로드 양식에 붙여넣기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ver Clova OCR이나 NHN Cloud OCR과 달리 Lido는 별도 API 개발 없이 비개발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여서, 개발 인력이 없는 소규모 팀에 적합합니다.
어떤 솔루션으로 전환할지 결정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현재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입니다. 구독 비용이 부담된다면 경리나라가 가장 직접적인 선택입니다. 직원 채용이나 재고 관리가 필요해졌다면 이카운트 ERP가 현실적입니다. 세무사와의 협업을 체계화하고 싶다면 위셈을 담당 세무사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더존 기반 세무사와 일하거나 중소기업 표준 회계 처리 체계가 필요하다면 Wehago Smart A가 맞습니다. PDF 수기 입력만 줄이고 싶다면 기존 자비스를 유지하면서 Lido를 병행하는 것이 전환 비용 없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전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비스에 저장된 거래 데이터(최소 3개년치)를 CSV 또는 Excel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이력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별도로 관리되므로 플랫폼 전환과 무관하게 보존됩니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시점(1월, 7월)을 피해 전환하면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 솔루션의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연동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반드시 사전 테스트합니다.
Lido는 어떤 솔루션으로 전환하더라도 병행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거 문서 정리 작업에도 Lido의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수작업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비스에서 거래 데이터를 CSV 형식으로 내보낸 뒤 이카운트의 데이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이관합니다. 이카운트는 데이터 이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정과목 매핑과 초기 잔액 설정 과정에서 1주일에서 2주일의 작업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이력은 국세청 홈택스에 별도로 보관되므로 플랫폼 전환과 관계없이 조회·보존됩니다.
자비스는 카카오뱅크 연동을 지원하므로 현재 불편이 없다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환을 고려한다면 이카운트 ERP와 더존 Wehago Smart A가 인터넷전문은행 연동을 지원하는지 도입 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연동 범위는 솔루션 버전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고객센터에 최신 지원 현황을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위셈은 세무사 사무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어서, 담당 세무사가 위셈을 도입하지 않으면 사업자 단독으로 가입하는 구조가 맞지 않습니다. 세무사 협업을 강화하고 싶다면 먼저 담당 세무사가 어떤 플랫폼(위셈, 세무사랑Pro, 더존 Wehago 등)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실질적입니다.
Lido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Lido는 이미 발행된 PDF 형식의 청구서,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에서 공급사명·사업자등록번호·공급가액·세액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도구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은 자비스, 이카운트, 더존 Wehago 등 기존 회계 SaaS에서 처리하고, Lido는 수기 입력이 필요한 외부 문서 처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병행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리나라 기본 요금제에는 부가가치세 신고 보조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입·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고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며, 사업자가 홈택스에서 최종 신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요금제별 기능 범위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경리나라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요금제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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